산업폐기물처리업체들이 공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독폐기물을 수거한뒤
야산등에 마구 버리거나 보관을 제대로 하지 않아 오히려 환경오염을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환경처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43개산업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93%인
40개업체가 산업폐기물을 불법투기하거나 보관을 소홀히하다 1백21차례나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