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계명대.대구대등 대구지역 3개 종합대학이 93학년도 입시요강을 최
종 확정 발표했다.

21일 이들 대학이 발표한 입시요강에 따르면 대구대의 경우 올해 모집정
원의 77%(2천7백70명)였던 후기비율을 내년에는 81.9%(3천31명)로 대폭 늘
리기로 결정, 전기에서 탈락한 지역 학생들의 후기지원문이 크게 넓어지게
됐다.

대구대는 성적반영비율을 * 인문.자연계 = 내신 30%, 학력고사 70% * 예
체능계 = 내신 30%, 학력고사 30.9%, 실기고사 39.1% * 사범계 = 내신 30%
학력고사 59.8%, 면접 5.1%, 교직 적성인성검사 5.1%로 결정했다.

경북대는 * 인문.자연계 = 내신 30.6%, 학력고사 69.4% * 예술대 = 내신
30%, 학력고사 34%, 실기고사 36% * 사범대 인문.자연계 = 내신 30.2%, 학
력고사 59.6%, 면접 5.1%, 교직 적성.인성 5.1% * 사범대 체육교육과 = 내
신 30%, 학력고사 37.8%, 실기고사 22.2%, 면접 5%, 교직 적성.인성 5%로
확정했다.

경북대는 체육특기자 지원생에 대해 ''국립교육평가원장이 93학년도 체육특
기자로 결정한 자''외에 출신학교장의 추천서를 첨부하도록 했다.

계명대는 지난해에 이어 전기에 1백% 학생을 모집하며, 성적반영비율은
* 인문.자연계 = 내신 30%, 학력고사 70% * 사범대 = 내신 30%, 학력고사
60%, 면접 5%, 교직 적성.인성 5% *예.체능계 = 내신 30%, 학력고사 30%,
실기고사 40%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