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전국 지점들에 설치된 CD/ATM기기나 각종 단말기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종합정보통신망"을 연내 구축키로 했다.
2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농협은 그동안 전국 주요 지점에서 본점에
설치된 유니시스 시스템을 저속 전용회선으로 연결,각종 온라인업무나
대고객 금융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업무가 폭주하면서 네트워크의 통신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아래 적국전으로 지역노드를 신설하고 주요노드
간 데이터 전송 속도를 56Kbps급으로 바꿔 빠르도록 하는등 통신망
정비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