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터키에 NC(수치제어)공작기계 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한다.

이 회사는 20일 터키의 공작기계판매업체인 인막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내년초 선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막사는 그동안 일본및 대만제공작기계를 주로 판매해온 회사로
한국공작기계업체와 수출계약을 맺은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중공업은 지난5월 독일 메타브공작기계전시회에서 인막사와 첫 상담을
벌였으며 이달초 인막사관계자들이 창원공장을 방문한후 최종 수출계약을
맺었다.

대우중공업은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인막사를 통해 터키지역으로
공작기계수출을 늘려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