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총선 대선등 정국변수의 영향으로 주요 대그룹관련주들의 주가가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등
4대그룹관련주들의 연중최저치와 연중최고치간의 평균등락률은 89.3%에
달해 종합주가지수의 등락률 50.6%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그룹별로는 대우그룹관련주들의 평균등락률이 1백.8%로 가장 높았으며
<>현대97.9% <>럭키금성 87.2% <>삼성 7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대우중공업의 주가등락률이 무려 1백58.2%에 달해 가장
높았으며 <>금성전선 1백38.5% <>대우전자부품 1백33.9% <>호텔신라 1백
33.1% <>현대자동차써비스 1백32.3% <>대우 1백30.7%등의 순위를 보이고
있다.

주가의 등락률이 1백%를 넘는 종목만해도 <>현대그룹 8개종목 <>럭키금성및
대우그룹 각각4개종목 <>삼성그룹 2개종목등 모두18개나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8월21일의 주가수준에 대비한
각그룹관련주들의 지난19일 현재까지의 평균주가상승률은 <>현대 29.6%
<>럭키금성 24.9% <>삼성 20.1% <>대우 18.7%등으로 나타나 정국변수의
영향으로 대우그룹관련주들의 주가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