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내 대중교통수단이 원당 능곡 일산 구시가지와 서울로
연결되는 노선에만 집중돼 있어 변두리지역 주민들이 버스를 장시간 기
다려야 하는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19일 고양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고양시내에는 현재 고양시 1개,서울
시 3개,파주군 1개등 모두 5개 버스회사 소속 시내-외 버스를 비롯해
직행버스 385대가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5%에 불과한 명성운수 18대만 시내를 순회운행하고
있을 뿐 나머지는 원당 능곡 일산 구시가지등을 기점으로 대부분 서울
공항동 신촌 광화문 수원 인천등지로 운행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