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주택사업협회에 따르면 지난9월말현재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한 아파트중 안팔리고 남아있는 아파트는 1만3백90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8월말현재 미분양아파트(9천6백78가구)보다 7백12가구 늘어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천6백97가구로 가장 많았고 대전(1천3백22가구)
경남(1천3백39가구)경기(1천1백51가구)지역에서도 미분양아파트가 1천
가구를 웃돌았다.

또 충북7백71가구,충남7백75가구,전북5백57가구등의 미분양이 발생했으나
광주지역은 미분양이 38가구에 불과,미분양물량이 가장 적었다.

한편 수도권지역은 인천에서 9월중에만 4백98가구의 미분양이
발생,총미분양물량이 8월말에비해 5백47가구가 늘어난 1천8백29가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6백78가구,의정부49가구,안산7가구,송탄2백86가구,평택
1백80가구,안성6백29가구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