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지방의회 출범이후 올8월까지 뇌물수수등 비리와 관련, 사법처
리된 지방의회의원수는 모두 2백62명이며 이중 73명이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
다.
19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사법처리된 지방의원
은 기초의원 1백95명(구속 64명), 광역의원 67명(구속 9명)등으로 나타났다.
죄명별로는 <>뇌물수수 45명(구속 27명)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
반 26명(구속 2명) <>횡령. 배임 24명(구속 4명) <>사기 23명(구속 5명) <>
사기 23명(구속 5명) <>기타 1백8명(구속 23명) 등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민자당소속의원이 가장 많은 1백19명(기초 67, 광역 52명), 무
소속 74명, 미당 69명의 순으로 분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