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의 이종찬의원과 민자당 탈당파등 신당추진세력들이 19일낮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신당창당을 선언하고 창당작업에 본격착수했다.

이들은 이날 모임에서 창당준비위원장에 채문식전국회의장을 추대하는
한편 창당실무준비위원장에 이자헌의원을 내정했다

신당추진그룹은 늦어도 23일께까지는 전현직의원과 각계인사등 5백여명
으로 발기인대회를 갖고 이달말까지 70여개의 지구당창당작업을 마친뒤
내달초 중앙당창당대회를 열어 창당작업을 끝내기로 했다.

이들은 지도부구성을 집단지도체제로 해 각그룹을 대표하는 인사등으로
5-6명의 최고위원을 두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