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의 부채규모가 지하철공사의 부
채를 포함 2조8천887억원에 이르러 작년보다 2천448억원(8.4%)나 증
가했다.

또 앞으로 5년뒤인 97년에는 총부채는 4조9천800억원에 이를 전망
으로 특히 97년부터는 지하철건설용 해외차관의 원리금상환으로 시
가 큰 재정난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93-97년중 제2기 지하철과 쓰레기소각장건설 도시고속도로등
대단위 공사들이 많아 부채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