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지원자가 폭증하고 있으나 신설이나 입학정원은 크게 늘지않아
해마다 지원경쟁률이 높아지고있다.

18일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따르면 전문대학 지원인원은 88년
19만4천6백28명에서 90년 37만8천3백46명,92년 48만8천6백81명으로
5년동안에 무려 2.5배나 늘어났다.

반면 입학정원은 이기간동안 88년 10만6천9백80명에서 90년
13만5백5명,92년 15만9천4백7명으로 49%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반해 지원경쟁률은 88년 1.82대1에서 90년 2.90대1로 높아진데이어
92년에는 3.07대1로 치열해 지고있다.

한편 전문대학수도 88년 1백19개교에서 92년 1백26개로 7개교가
늘어나는데 그쳐 전문대학 지원책이 아쉬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