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보다 훨씬 높은 여.수신금리를 적용해왔던 미국계씨티은행은 17일
대출금리를 최고 1%포인트인하,19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1천5백만원에서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씨티내집마련대출금리는
연18.9%에서 연17.9%로 1%포인트 낮춰진다.

또 2억원까지 일반자금대출이 가능한 씨티하나로 대출과 3천만원까지
대출되는 씨티보증보험부대출금리는 연19.5%에서 연18.75%로 각각
0.75%포인트 내린다.

씨티은행관계자는 "시장실세금리의 하락에따라 여.수신금리를
내리기로했다"고 밝히고 "다음주중 슈퍼신탁플러스등 수신금리도 인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