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재무위는 17일오전 국세청감사에서 토지초과이득세의 문제점,재벌기업
의 주식위장 증여및 변칙상속문제등을 집중 추궁.

김덕용의원은 "토초세시행의 골간인 유휴토지판정 및 공시지가가 잘못됐다
는 법원의 판결로 토초세의 근거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며 "조세저항이
커지고 토초세 불복소송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토초세의 불합리한
점들을 하루빨리 시정해야한다 "고 촉구.

김태식의원(민주)은 "선경그룹은 지난 89년11월 다섯차례에 걸쳐 유상증자
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최종현회장및 계열사와 임원들이 신주인수권을 포기,
최회장의 두 아들지분이 높아지게하는 방법으로 증여세를 포탈키위해 변칙
증여를 했다"며 선경건설의 변칙증여에 대한 조사를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