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주류측은 신당참여를 위한 소속현역의원들의 추가탈당움직임이
거의 수습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당체제정비를 통한 대선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민자당은 그간의 탈당자등으로 결원이 생긴 당무위원 10명을 새로 임명
하는 한편 선거대책기구 인선도 완료, 17일 임시당무회의 의결을 거쳐
19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한편 김영삼총재는 16일 정원식전총리를 만나 당의 대선대책위원장을
맡아줄것을 요청, 17일오전 최종 확답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