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제특허연수원이 산업재산권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대덕국제특허연수원과 미국 프랭크 피어스
로센터(FPLC)는 최근 교육협력협약을 맺고 양측의 교육이수자가 취득한
학위를 서로 인정하는 한편 교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2명의
국내수습변리사가 내달초 FPLC 기초교육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또 오는 19일부터 6일간 10개국 52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발명의
사업화와 관리에 관한 세미나를 국제발명가협회와 공동으로
대덕국제특허연수원에서 여는 한편 다음달에는 아태지역특허법령및 기구에
관한 전문가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허청관계자는 각국 산업재산권 제도가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를
중심으로 통일될 전망이어서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키위해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