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의 러시아 중국 베트남 미얀마등 북방지역자원개발이 활기를
띠고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원개발이 러시아에서 삼림 가스.유전 주석
석탄등 4개분야의 자원개발에 착수했거나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어
중국 내몽골지역의 훠거치동광산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주)대우등의 가스 유전 비철금속등 자원개발사업진출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다.

현대자원개발은 연해주의 스베틀라야지역에 5천3백75만달러를
투자,지난해부터 연간 1백만 의 삼림벌채에 나선데이어 가채매장량
9천만t으로 추산되는 카자흐북부의 자치지역유전개발을 위해 연내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또 칼믹자치공화국에 일산 2만
6만배럴규모의 정유공장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야쿠트가스전의
시설공사수주도 추진하고있다.

현대는 최근 중국내몽골자치구에 자원개발조사단을 파견,연 아연등 5
6건의 비철금속개발에 관한실사를 끝내고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고있다.

삼성물산은 미국의 자원개발전문회사인 팜토사와 컨소시엄을
구성,사할린의 해상유전및 가스전탐사에나서 LNG(액화천연가스)공장의
운영권획득을 추진하고있다.

삼성은 또 현대종합상사 영풍산업등과 공동으로 중국동북부의
이가구광산개발에 착수,연과 아연의 채굴을 추진하고있고 베트남
주안란형석광산에 대한 탐광조사를 거쳐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고있다.

(주)대우는 미얀마 자원개발에 주력,동정광개발을 위한 장비수출및
동정광수입을 추진하는한편 해상가스전개발사업도 계획하고있다.

(주)선경은 그룹계열사인 유공과 20대 80의 합작비율로 모두
7천7백만달러를 투자,육상광구탐사에 착수했다.

이들 기업은 북방국가들의 자원에 대한 서방선진기업의 개발이 상대적으로
부진함에따라 기회선점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다투어 자원개발에
나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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