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델리무역관에 따르면 인도정부는 최근 한국산 SBR(합성고
무)에 대한 덤핑규제를 목적으로 수출업체인 한국의 K사에 올 1-7월
중 생산량과 한국-인도및 제3국에 대한 판매량등을 문의하는 조사설
문지를 발송했다는 것.

합성고무인 SBR은 현재 인도에서는 유일하게 Synthetics & chemicals
사가 생산하고 있으나 생산가격이 한국-일본의 수입가격보다 높아
점차 시장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자국정부에 덤핑규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지금까지 인도에 SBR을 공급해온 나라는 이탈리아 대만 일본
한국등인데 올해들어서는 한국산이 전체수입량의 8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