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등록차량가운데 5대중 1대정도는 자동차종합보험에 전혀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되고 있어 교통사고피해자가 충분한 보상을 받지못하는
등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5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전국의 등록차량은 지난 7월말 현재 4백70만여
대에 이르고 있으나 이가운데 자동차종합보험의 대인 대물 자손 차량등 4개
보험종목중 하나도 가입하지않은 차량이 전체의 21.5%인 1백1만여대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자동차종합보험 미가입차량은 작년 7월말보다 7.5%(7만3백여대)가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