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이 경기도 안산에 창업기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를
설립한다.

올12월 착공해 내년11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는 창업보육센터는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부지에 대지1천5백평 건평1천평 지상3층 지하1층규모로
건립된다.

50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창업보육센터는 시제품제작형
12개업체,연구개발형 10개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연수원에 있는 4백여종의 각종 실험실습기자재및
설비를 창업자들이 활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같은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지방자치단체나 민간기업에도 적극
유도,보육센터건립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창업보육센터는 기업이 소규모 소자본으로 창업할때 초기에 도산을
하지않고 자력으로 기업을 일으키도록 지원해 주는 기관이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미국에서 70년대부터 운영되기 시작,현재는
미국전역에 4백3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지자체등 공공단체와 대학등 비영리기관이 90%이상을
운영,국내에도 비영리기관의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중진공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