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금강산국제그룹이 15일 타이페이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한다.
무역협회 도쿄지사에 따르면 금강산그룹의 이번 타이페이사무소설치
는 북한과 대만의 상호 관계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대만무역발전협회는 이 사무소 개설을 위해 전면적인 지원을 제공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 대만외교부장은 지난 6일 입법원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직접무역
을 개방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