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내 지하수개발이 크게 제한된다.

서울시는 14일 수도물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무분별하게 이뤄
지는 지하수개발을 막고 지하수를 효과적으로 이용키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키로 하고 내년부터 2년동안 서울시내 지하수실태를 조사, 이를 근거로
지하수개발을 선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93,94년에 각각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수이용 실태
조사-분석 <>지하수분포현황 및 개발가능지역조사 <>지하수질 관리방안연구
<>지하수개발에 따른 제반문제점등 4개부문에 대해 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용역결과를 근거로 지반에 암반층이 없거나 부근 1백-2백m이내에
지하수가 개발됐을 경우에는 추가 지하수개발을 규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