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반등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다.
14일 주식시장은 그동안 투자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던 `탈당정국''여파
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은 자금부담이 적은 소형주에 사자주문을 냈으며 특히 금융
주의 경우 전 종목에 걸쳐 매기가 일어 오름세를 보였다.
주가지수는 11시40분현재 전일보다 6.20포인트 오른 5백20.59를 기록했다.
포철주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적극 매수에 나서면서 증시분위기를 이끌었으
며 한전주도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이시간현재 오른 종목은 3백89개 내린종목은 111개를 기록했으며 거래는
다소 부진, 5백6만주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