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개천 영변등 12곳의 정치범수용소에 20여만명의 정치범이
수용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북한정치범수용소에 수용됐다가 지난 8월26일 귀순
한 안혁, 강철환씨는 13일 오후 프레스센터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졌다.
또 북한은 월북자들을 국가보위부가 운영하는 비밀초대소에 6개월
이상 수용, 월북 동기및 한국에서의 범죄경력등을 집중 조사한뒤
특별 감시대상으로 분류하여 일정한 장소에 집단 거주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