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등 독립국가연합(CIS)에 대한 국내기업의 수출미수금이 아직
6백만달러가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말 CIS의 외환동결조치
당시 9백만달러의 수출미수금이 남아 있었으나 현물결제등으로
연체금일부를 회수,8월말 현재 6백만달러의 미수금이 연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같은 대CIS수출미수금을 조기에 회수하기위해 통상장관회담등
경협경로를 통해 상환을 독려하는 동시에 현물상환방안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CIS에는 은행차관 10억달러와 소비재차관 4억7천만달러등
14억7천만달러의 차관이 제공됐으며 지난9월말까지 지급기일이 도래한
이자중 은행차관이자 3천2백50만달러,소비재차관 1천1백10만달러등
4천3백60만달러의 이자가 연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