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중수교이후 국내업체들의 중국진출 급증에 따라 과열경쟁과
국내산업 공동화를 막기위해 대북방진출협의회와 진출상사협의회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대중국통상질서확립대책을 수립, 이달중에 시행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한봉수상공부장관은 13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경제인들과의 조찬간담회
에서 이같이 밝히고 섬유산업연합회 석유화학공업협회 전자공업진흥회
자동차공업협회등 9개 업종별 단체내에 설치될 대북방진출협의회를 통해
서도 자율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상공부내 북방통상조정위에서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