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9월말 현재 블라디보스톡에 사무소를 두고 있
는 기업은 15개사로 한국의 2개사를 제회한 나머지는 모두 수미토모,
마루베니,고마쓰코포레이션등 일본기업이라는 것.

이는 올1월 개방된 블라디보스톡은 해상 육상운송의 거점인데다
91년가을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가 ''대블라디보스톡 경제권구상''
을 발표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기업이외의 진출로는 미국이 9월22일 총영사관을 설치했으며,
한국은 11월중,일본은 93년3월까지 영사관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