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상임의장 권종대)은 11일 경희대에서 기자회
견을 갖고 오는 대통령선거에서 독자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히
고 야권과의 정치협상을 통한 후보단일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
다.

전국연합의 대의원회의결과 재적의원 1천4백95명중 73%인 1천94명이 투
표에 참가, 이중 69%(7백61명)가 `범민주 단일후보안''을 전국연합의 대선
방침으로 찬성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