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서울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 부지 1만9천9백여평이 내달중 삼성
그룹계열사등 20개 연합주택조합에 팔린다.

10일 민자당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자당은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공매입
찰에서 유찰된 이 땅을 연합주택조합에 매각키로 하고 대급지급 및 부지인
수조건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매각 가격은 당초 감정가인 1천2백77억원에 합의했다.

또 삼성종합건설이 연합주택조합으로부터 시공권을 넘겨받고 이 땅값에 대
한 지급보증은 민자당에서 서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