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이토추,미쓰이등 일본종합상사들은 미국
알파 리라콤사가 추진하는 환태평양지역의 국제위성통신사업에 출자하지
않고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모색할 방침이다.

10일 아사히신문은 일본정부의 국제위성통신사업 자유화여부가 불투명해
양사가 사업참여를 거부함에 따라 알파 리라콤사의 사업은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알파 리라콤사의 국제통신위성사업은 민간자본에 의한 것으로
인텔새트(국제통신위성기구)와 대립돼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