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삼성 대우 럭키금성등 8개종합상사 사장단은 9일 정부의 "종합상사
기능제고방안"이 상사들의 경쟁력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못준다며
<>종합상사의 주력업체인정<>종합무역업 업종신설<>중소기업에 대한
지분참여확대등 추가적인 기능강화조치를 요구했다.

8개사사장들은 이날낮 서울 호텔롯데에서 종합상사 사장단회의를 열고
"일본상사무역업개방에 즈음한 우리의 입장"을 채택,이같이 주장했다.

상사사장단은 "종합상사들이 계열대기업군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많은
제약을 받고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무역업이 개방돼 생존마저 위헙받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면서"자금력 정보력 조직력에서 우리를 압도하는
일본상사의 국내진출로 일본의 우리시장지배가 더욱 가속화될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상사사장단은 이날 별도로 "결의문"을 채택,대일무역업개방등
환경변화에 대처하기위해서는 상사들 스스로의 기능활성화를 통한
경쟁력확보가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종합상사에서 양성된
전문인력과 축적된 정보등을 국가간접자본으로 활용토록 한다는등
상품신뢰성제고를 위한 5개항을 결의했다.

결의내용은 <>수출증대에 앞장서며 보다 진취적인 해외시장개척활동 전개
<>내부역량강화와 기능고도화 상호협력을 통한 대외경쟁력제고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정보 기술 경영컨설팅등의 협력관계강화 <>사회와 기업간
신뢰감형성 <>환경보전활동강화 등이다.

이날 회의에는 신세길삼성물산사장 천진환럭키금성상사사장
김덕환(주)쌍용사장 원무현효성물산사장 박승일순고려무역사장
최영상(주)대우부사장 정정일현대종합상사전무 원홍섭(주)선경전무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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