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의 주식매입이 확대되고 있다.

9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달말쯤 처음으로
직접주식투자에나설 계획을 세우고 여유자금중 약3백50억원을 연말까지
투입키로 했다.

국민연금은 이를 위해 투자조언을 해줄 투자자문사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내년 예산에 2천2백억원을 주식매입에 쓸 계획을 잡고 이중 약
절반가량은 주식직접매입에 활용하며 나머지는 수익증권매입을 통한
주식간접투자에 사용키로 했다.

8.24증시안정화대책으로 주식매입의무를 진 20대 연기금중 여유자금규모가
가장 큰 국민연금의 증시 직접참여는 여타 연기금의 주식매입확대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24이후 1백60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입한 공무원연금은 올해중에
1백억원어치를 더 매입할 계획이다.

사학연금도 장세를 보아가며 연말까지 50억원을 추가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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