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박물관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된다.
9일 부산시가 `해양박물관건립 자문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해양매립지에 부지 6만평을 확보,전시관 위락시
설 상징탑 광장등 10개 기초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실시설계가 끝나는
93년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것이다.
해양박물관은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4,500평규모로 전시실이 2,000
평,공공-공용시설이 1,640평으로 배정되고 보관실 세미나실 시청각실
등 조사연구-홍보기능을 갖춘 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박물관건립사업을 오는11월초 최종확정할 예정인데,총사업
비는 민자 120억원과 국고지원 480억원등 모두 6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