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시내에 토지를 소유한 개인 및 법인 153만9,107명에 대
해 모두 2,583억5,300만원의 종합토지세를 부과했다.
올 종합토지세는 지난해에 비해 세액은 35.1%,납세자는 3.3%,부과면
적은 2.5%가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종토세 납세자와 세액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올해 토지과표가 32.1%
상향조정된데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중 일부 제한보호구역이 과세대상으
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세액이 부과된 사람은 지난해 2위였던 김연준 한양대이사
장으로 3억5,347만원이 부과됐다.지난해 1위였던 정태수한보그룹회장은
2억7,089만6,000원이 부과돼 3위로 밀려났다.
법인중에는 한전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켜 51억985만9,000원의 종
토세를 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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