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개 철구조물업체들이 일본으로부터 품질인증 획득을 추진중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철골건설업협회로부터 철구조물공장인증을 받은
기업에만 직수입을 허용하고 있어 국내업체들이 대일수출확대를 위해
인증에 필요한 작업에 나서고 있다.

품질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는 (주)대우 동아건설산업 동국산업
남광토건 한남철강 태성기공신환 거원산기등 8개사이다.

이들 업체는 내년8월말께까지 일본철골건설업협회에 서류를
신청,내년연말에 공장실사를 받고 오는 94년 3 4월께 최종 인증을 받는
절차를 밟게된다.

일본의 연간 철구조물수요는 1천만t규모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은 올해부터 국내 철구조물업체들에 대해 시장을 개방,지난 4월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이 철골건설업협회로부터
A등급을,흥아공업은 B등급을 받고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