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및 지역의료보험 가입자들이 병-의원과 한의원 약국을 이용하면서
올해 부담한 국민진료비가 최근 5년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8일 보사부 의료보험연합회가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직장의료보험 적용
인구 1천6백35만여명과 지역의료보험 적용인구 2천36만명등 모두 3천6백71만
여명이 올 한햇동안 부담하는 진료비는 3조6천8백여억원으로 지난해의 3조
2천1백여억원보다 14.3% 오른 것으로 추계됐다.

이같은 증가율은 지난해의 전년대비 증가율 8.8%보다 크게 높음은 물론
최근 5년사이 가장 높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