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학의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키위해 전임교수확보율을 오는
94학년도부터 4년간은 해마다 1%씩, 98년부터는 2%씩 높여 2000년대에는
모든 대학의 교수확보율이 70%를 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를위해 94학년도 대학입학정원조정때 교수확보율이 61%에 미달
되는 대학은 증원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교육부는 "현재 전국 대학의 교수확보율은 평균 70.4%이나 일부대학은 40%
에도 못미치고 있어 강의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산업계의 고급인력수요에 부응키위해 이공계학과를 중점증원,
현재 46.6대53.4인 대학의 인문-사회계대 자연계의 구성비를 95학년도에는
45대55로 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