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20만-30만평규모의 첨단 정보화 업무단지가 조성된다.
또 서울시청사가 이전되는 용산 미 8군부지에 신축되거나 현위치에
재건축된다.
이상배 서울시장은 7일 시정구상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96년까지 미
래 고도의 정보산업사회와 국제화에 필요한 종합정보화 업무단지(텔리
포트) 조성계획을 마무리짓고 97년에 본격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현 시청사는 너무 좁아 더이상 사용할수 없는 상황"이
라며 "96년까지 부지확정문제를 결론짓고 텔리포트와 함께 97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텔리포트부지로 용산 미8군이전 부지,난지도,뚝섬등 3곳을 검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