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이며 재계의 산증인인 이원순전경련고문이 8일로 1백3수를 맞아
서울광장동 워커힐아파트 자택에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조촐한 수연을
갖는다.

생존중인 재계원로 가운데 가장 연로한 이고문은 1890년생으로
이승만전대통령과 함께 하와이등 미주에서 독립운동을 한바있다.

이고문은 지난46년 귀국,전경련이사,공화당당무위원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한국해광개발회장직을 맡고있다.

지난4월 노환이 악화돼 서울고려병원에 입원중인 이고문은 1백3수수연이
끝나면 또다시 입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