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입항료등 항만시설사용료와 연안여객선운임등이 금년중으로 대폭
오른다.

강동석해운항만청장은 7일 "외국항만에 비하여 우리나라의 항만시설사
용료와 여객선운임등이 매우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지적하고 "항만생산성
향상과 서비스개선을 위해 연내에 요금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하역료 입항료등 각종 항만시설사용료는 3만t급선박기준으로
부산항이 8천96만4천원인데 비해 고베항은 2억7백6만2천원,카오슝항은
2억2천4백89만6천원,싱가포르항은 1억5천2백만원으로 우리나라가 매우
싼것으로 조사됐다.

도선료도 1만t급선박의 경우 부산항은 2백92달러인데비해 뉴욕항은 이보다
18배나 많은 5천3백67달러를 받고있는등 외국주요항만에 비해 2 18배까지
요금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항청은 또 연안여객선의 경우 요금이
원가의 절반에도 못미쳐 여객선운항업체들의 도산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어서 요금현실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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