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국민당대표가 최근 박태준 민자당 최고위원과 잇따라 접촉,정
국현안에 대해 깊숙히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있다.
7일 정가에 따르면 정대표는 박위원이 자신의 거취문제와 관련해 "대
사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 지난달 극비리에 만난데 이어 지난 2일
엔 박최고위원의 초청을 받아 광양제철 4기 준공식에 참석한뒤 회동했
다.
정대표는 또 박위원의 민자당 선거대책위원장 고사 및 최고위원직 사
의표명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포철회장직 사퇴서를 낸 지난 5일 저녁
박위원과 장시간 회동 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