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미국의 대형 보험회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그룹(AIG)의 상해지
점 개설을 허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6일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지금까지 경제특별구와 상해등 연해도시에 외국은행의
지점개설을 허용한 바 있으나 외국보험회사의 영업을 인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하는 보험회사는 AIG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어슈어런스(AIA)로서 상해의 포동지구에
지점을 등록할 예정이다.
영업범위는 중국인 또는 중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대한 생명보험업무와
상해의 외자기업에대한 각종 손해보험업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