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업체인 (주)금강이 제지업에 진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금강은 토개공이 조성중인 군장공업단지내 제지전용
공단에 인쇄용지공장을 짓기로 하고 4만평의 땅을 분양신청했다.
금강은 이곳에 연산 7만톤가량의 제지기를 들여놓고 오는 98년께부터
인쇄용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지종은 고급인쇄용지를 주로 하되 이 회사의 주력상품인 석고보드에
들어가는 석고보드지생산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이 제지업에 진출키로 한것은 앞으로 인쇄용지수요가 지속적으로 늘
전망인데다 석고보드지의 자급을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