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업은 6일 호주의 캐닝배진 아연광산을 현지 광산개발회사인 파스
민코사와 함께 공동개발하기로 하고 시추작업에 들어감으로써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동부는 지난해부터 대한광업진흥공사와 호주 전역의 유망광산에 대한
공동 조사작업을 벌인끝에 이 지역을 개발키로 했는데 총 1백50만달러를
투자하는 이번 사업에 30-40%의 지분으로 참여할것을 논의중이라고 밝혔
다.

동부그룹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러시아 중국 베트남 캐나다등 자원
이 풍부한 지역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