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6일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부결처리된 서화-골동품류에
대한 양도세 과세시기를 3년간 늦추는 소득세법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
에서 다시 개정키로 했다.
민자당 재무위원들은 이날 전경련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한국미술협회
와 디자인협회등에서 강삼재의원을 통해 제출한 청원을 국회에서 처리
하는 방법으로 정부가 내년1월1일부터 시행키로 한 서화-골동품에 대한
양도세 과세시기를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노인환재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민자당 재무위원 회의에서는 정
재철의원이 "서화-골동품에 대한 양도세부과를 내년부터 당장 실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지적,"국무회의에서 내년부터 시행키로 결
정했지만 국회에서 다시 이를 심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해 재무위 민
자당 소속의원들의 동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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