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박태준위원파문 진정에 부심
결속방안을 논의했다.
박태준최고위원도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김총재는 "노태우대통령의 탈당
으로 우리는 이제 홀로 설수밖에 없다"며 "용기를 잃지말고 두려움없이
노력해 대선에서의 승리를 쟁취하자"고 말했다.
김총재와 김대표 및 박최고위원은 고위당직자회의가 끝난후 3자회동을
가졌으며 이어 김대표와 박위원이 별도로 만났는데 박위원에게 선대위원장
직 수락을 거듭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위원의 결심이 워낙 완강해 그가 마음을 바꿀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편 민자당은 7일낮 잠실체육관에서 중앙위전체회의를 열어 당의 단합과
대선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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