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강남-북을 연결하는 교량3개가 97년까지 새로 건설되며 2000
년까지 1-2개의 교량이 추가로 건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내달중 교각만 세워둔채 공사를 중지했던 서강대교건설공사
를 재개,95년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또 지하철5호선구간인 청담대교를 내년에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
로 발주,복층으로 96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가양지구와 난지도를 잇
는 가양대교는 내년에 기본설계를 끝내고 94년 착공,97년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2000년까지 방화지구와 강북지역을 연결하는 교량 1-2
개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