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정부는 5일 블라디보스톡과 부산에 총영사관을 설치하는
의정서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주블라디보스톡 한국총영사관은 이날자로 공식업무에 들어갔
다. 그러나 주부산 러시아총영사관은 러시아 국내사정으로 개설이 늦춰
지고 있다.

이날 의정서에는 한국측에서 노창희외무차관이, 러시아측에선 방한중인
쿠나제 러시아외무차관이 각각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