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산업이 심각한 경영난으로 최악의 임금체불사태를 빚고 있다.

노동부는 4일 현재 임금체불이 발생한 사업장이 부산의 (주)삼화를 비롯한
25개 업체로 체불액수는 2백46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9천7백여명의 근로자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됐다.

사업장별로는 <>(주)삼화가 1백55억원 <>신성화학이 16억원 <>태광화성 15
억원 <>한영실업 14억원 <>대한화성 13억원 <>성경실업 7억원 <>반도상사 4
억원 나머지 18개업체에서 2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