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의 손쉬운 조달을 지원하기위해 은행을
통해 지원하던 구조조정자금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직접대출하도록
관계법령을 개정키로했다.

민자당은 2일 중소기업육성특별위원회(위원장 심정구의원)를 열고
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은행등 3개기관을
거쳐 대출되고있어 지원절차가 까다로운데다 은행에서 꺾기까지 강요당하고
있는점을 감안,이같이 결정했다.

민자당은 이를위해 이번정기국회에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및
구조조정촉진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중소기업진흥법"을 개정키로했다.

특위는 유망중소기업에대한 긴급자금지원을 당초 지원키로 되어있던
상.하반기 5천억원의 자금소진추이를 보아 10월이후 추가로 2천5백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