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도 석유사업기금 운용규모를 9천6백95억원으로 확정하고
앞으로 에너지수급안정기반 구축사업에 이자금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동력자원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3년도 석유사업기금운용계획을
국무회의의결을 거쳐 최종확정했다.

기금의 조성은 <>신규징수액 4천9백61억원을 비롯 <>기융자된 기금운용수익
1천9백23억원 <>기융자액회수금 2천8백11억원등으로 이루어지게된다.

또 기금지출은 유가완충기능을 가급적 줄이는대신 에너지관련 사업부문에
전체의 79%에 해당하는 7천6백23억원을 지출하기로 했다.

에너지사업부문 지출을 내용별로보면 <>석유비축 1천1백30억원
<>석탄산업지원 2천6백90억원 <>장거리송유관건설 4백93억원
<>국내외자원개발사업 7백85억원 <>도시가스사업 6백6억원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 1천3백63억원 <>에너지기술개발및 기타사업
5백56억원등이다.